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법성교회 성도님들의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그래서인지 가정에 관련된 기념일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선거를 비롯해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등과 같은 다양한 기념일이 있습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신 가장 아름다운 공동체입니다. 가정은 삶의 원천이고 희망이며, 성장 동력입니다. 성경은 교회와 함께 이 시대의 가정들이 하나님이 직접 세우신 신적 공동체임을 변함없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창조 사건의 절정에서 태어난 공동체가 가정이라면, 교회는 하나님 백성들의 새로운 영적인 가족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소중한 가정이 해체의 위기와 붕괴를 맞이하는 위기에 처한 가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회의 모든 문제는 가정에서 출발합니다. 따라서 교회는 가정의 회복을 위해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성경적인 가치관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한번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를 존중하며 세워주는 믿음의 가정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