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15주간의 통큰통독 90일 성경일독 말씀의 삶을 마치고 수료식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60여명의 성도님들이 주일밤과 화요오전팀으로 나누어 강의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으며 일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수료 소감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가 참으로 많았음을 보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지면 관계상 한분의 간증을 나누고, 나머지 분들은 우리 교회 홈페이지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성경 66권을 다 읽으려면 얼마나 힘이 들까?” 라는 생각에 감히 성경 일독을 도전하지 못한 채 40년 가까이 신앙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90일 만에 성경을 읽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한번 도전해볼까 했는데 걱정이 앞서 포기할까도 했지만 뜻밖의 기회가 주어져서 한주 늦게 통통90일 성경읽기에 합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중략) 전에도 혼자 성경 일독을 도전해 보았지만 항상 실패하였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조를 짜서 같이 읽어가면서 나눔을 하고 격려하면서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읽을 분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경을 읽다보니 전에 이해가 되지 않던 부분들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성경 일독을 드디어 마치게 되었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처음이라 정신없이 일독을 했지만 다음에는 더욱 차분하게 다시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같이 성경을 읽어가며 힘주시고 격려해주시며 기도해 주신 조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 도전해보지 못한 분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주일밤 통큰조 수료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