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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대학부 수련회를 마치며...' (2017.8.20) 운영자 20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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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년부 수련회는 편안하고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기에 편안했고,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게임 시간을 통해서도 재밌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저녁 말씀을 듣는 시간을 통해서는 내려놓았다고 생각했던 내 자아들이 여전히 내 삶 중심 한 가운데 차지하고 지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간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 앞에 흔들리는 믿음을 드렸던 이스라엘 백성들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듣고 묵상하면서 요즘 나는 하나님과 얼마만큼 대화하고 있지? 라고 생각해보고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하나님과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다. 기도시간에는 한사람씩 자기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보내고, 따로 나눔도 갖게 되면서 청년들끼리 좀 더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서 유익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왕홍영- 

 

『신년예배를 드린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여름이 되어 청년부 여름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가끔씩 식전기도도 하지 않을 만큼 영적으로 나태해져있음을 스스로 느끼면서도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 두려웠던 나에게 수련회를 통하여 간사님이 전해주신 말씀은 부드러운 위로와 따끔한 충고로 다가왔습니다. 매일 죄를 지으며 살고 있으면서 그 죄를 고백하기가 부끄러워 회개하지 않고 그렇게 죄짓는 것에 익숙해져 이런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자격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 이였는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아멘. 나를 놓지 않고 기다려주신 하나님을 이제는 내가 바라보며 기다리는,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녀가 되도록 더욱 기도하는 삶을 살아갈 앞으로의 나를 기대한다.』 -문현서-

 

『한달동안 저는 방황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상황과 마음을 아시고 돌아오게 하시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외면했습니다. 안 들리듯 귀를 막고 집중하지 않으려 눈을 가렸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저의 아픔과 고통을 아시고 치유하여 주셨습니다. 이때만 해도 저는 외면했고 좁히기는커녕 오히려 더 멀어지려고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고 저를 붙잡으셨습니다. 이번 수련회도 참석 할 줄 몰랐는데 인도해 주시고 관계를 회복 할 수 있도록 저를 부르셨습니다. 나눔을 통해서 저는 제가 얼마나 어리석게 방황을 하고 지내왔는지 돌아보게 하셨고 이내 하나님을 찾고 무릎 꿇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온 땅의 주인이심을 수련회를 통해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 하려는 시간이 멀게만 느껴지지만 그 문제도 하나님께 구하고 나오면 해결해 주실거라고 믿습니다. 방황속에 빠지려는 저를 건져내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임은혜-

 

『사실 처음에는 일도 있었지만 일 핑계로 수련회를 가지 않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요즘 크리스천으로써 믿음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서 수련회에 가서라도 다시 내 믿음을 찾고자 가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수련회에 가기 전날 주일에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데 나를 제외한 다른 모든 청년들이 찬양팀과 성가대에 서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고 반성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주님한테서 많이 멀어져있었다는 것을 깨달아서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간 수련회는 중고등부에서 갔던 수련회처럼 기도를 많이 하는 것도, 예배를 많이 드리는 것도 아니었지만 지금껏 오래 알아왔던 언니 오빠 그리고 친구들과 머리도 쓰고 몸으로 부딪히며 게임하고 또 교제하고 나누면서 많이 회개하게하고 또 많은 것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이제 다시 주님께 가까워지고 크리스천으로써의 자존감이 높아진 것 같아서 되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정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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