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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간증♥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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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차 목자연합 수련회를 다녀와서...(천미숙목녀)
운영자 2025.4.14 조회 85

안녕하세요. 이집트 목장을 섬기는 천미숙 목녀입니다. 40차 목연수를 참여하고 느낀 마음을 나누려 합니다. 목연수를 기다리며 예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은혜받을 마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참여하였습니다. 지난번 목연수는 저희 교회에서 목연수를 주최했기에 스텝으로 섬기면서 참여하였던 터라 분주하기도 하고 집중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목연수는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 첫 번째 간증을 하신 목녀님을 통해 내 안에 있는 힘듦은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했습니다. 간증하신 목녀님은 지금 암 투병중이셨고 항암을 하시면서 목장을 섬기고 계셨습니다. 저라면 불가능 했을 일입니다. 내 아픔이 우선이라고 목장은 당연히 내려놓는다고 했을 겁니다목장을 통해 겪는 여러 어려움과 암투병 중에도 감당하는 목녀님을 보면서 나의 환경을 감사하게 했습니다.

 

두 번째 간증하신 목녀님도 자신의 가정을 오픈함에 있어 목장에 아이들이 많아 층간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분양받아 살고 있는 집을 매매로 내놓고 팔리기도 전에 1층으로 이사하여 목장을 섬겼다는 목녀님, 자신의 좋은 환경을 기꺼이 목장을 위해 포기하는 목녀님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

 

둘째날 간증하신 목자님은 목녀님 만나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삶의 가치를 영혼 구원에 두고 시간을 아낌없이 드리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각각 다른 가정교회들이 만나 각자 다른 모습으로 섬기지만 모두 같은 고민, 같은 곳을 바라보며 모두 목장 사역을 하고 계심을 또한 조모임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조에는 목 부님이 계셨는데 목부님은 외국에서 오래 생활을 하여 한국에 온 지 5개월 정도 되었고 순종함으로 목연수에 참여하셨다고 하시는데 그 모습에 은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둘째 날 특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메슬로우의 욕구 5단계를 통해 시대에 맞게 성장한 교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삭개오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람들은 행복하기를 원하는데 2,000년 전에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나면 행복해진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만나기를 갈망하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들은 삭개오의 행동을 보시고 예수님은 외로운 삭개오의 친구가 되어 주시고 이름을 불러주시고 삭개오의 집에 머물겠다고 말로만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아니라 진짜 친구가 되어 주셨다는 사실 이었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내 집에 머물고 계신다면 어떠한 상황이라도 즐거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예수님이 다 알고 계신다고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목장에서 목원의 수고와 무거운 짐을 볼 수 있는 영적인 지각이 열리고 마음을 공감하고 안아주는 우리만이 해줄 수 있는 사역임을 알고 나좀 바라봐 달라고 하는 목장 가족이 없는지 살피고 이름을 불러 줄 수있는 목녀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이 예수님안에 있음을 경험하는 모든 목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목연수의 주제처럼 세상을 이기는 사람,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목장 사역이 되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목연수에 참여하여 얻고자 한것이 있었는데 목장을 섬기는 것에 후회함이 없다는 확신을 갖고 싶었습니다. 목자, 목녀라는 자리가 영적부모의 자리임을, 내가 먼저 치유 받는 곳이고, 믿음의 성장통을 겪으며 사명 확인을 하는 곳이 목장임을 사역에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사역에 끌려가지 말고 부르심에 감사하며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하심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는 목연수 기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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