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8일차 - 열왕기상 12장~13장
- 운영자 2025.5.7 조회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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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일차 왕상 12-13장
*주제 : 여로보암의 죄
*Reading Guide
1년1독 걸어서 성경속으로는 역사순서대로 성경을 통독하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창출민수삿삼왕까지 오면서 열왕기상 머리부분에 솔로몬의 역사를 읽으면서 솔로몬이 지은 잠언, 전도서, 아가서를 함께 읽었습니다. 오늘은 다시 열뫙기상으로 돌아와서 솔로몬 이후 나라가 분열되는 역사 스토리를 읽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은 사실로서의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왕상 12-13장 : 왕국의 분열과 두 왕국의 탄생
이스라엘 왕국 분열의 과정은 아히야의 예언이 역사적으로 성취되는 과정입니다. 여로보암을 앞세운 북쪽 지파들은 세겜에 모여 르호보암을 왕으로 받아들이기 전에 한 가지 조건을 제시합니다. 솔로몬 치하에서 힘든 멍에가 되었던 과도한 세금과 노역을 감면해달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을 섬기던 원로들은 백성의 요구를 용인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러나 원로들의 충언 대신 자신이 들고 싶었던 말을 그대로 대변해준 젊은 참모들의 조언을 선택합니다.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그것으로 왕국의 운명은 결정되었습니다. 북쪽 지파의 마음은 단호히 돌아서고 협상은 결렬됩니다. 16절 "이새의 아들에게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리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아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리" 그것은 다윗 왕조의 대한 단호한 결별의 선언인 동시에, 나라가 돌이킬수 없이 두 동강이 나는 분열의 선언입니다. 결국 북쪽의 열지피는 자신들의 장막으로 돌아가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고 르호보압은 오직 유다 지파만의 왕으로 강등됩니다.
성경은 이 일은 여호와깨로 말미 암은 일이고, 여호외깨서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신 일이라고 말씀합니다. 왕국의 분열은 한 순간에 일어났지만, 두 나라가 멸망함 때까지 이스라일은 다시는 하나가 되지 못합니다. 이때부터 열왕기는 북쪽의 열지파를 북이스라엘 남쪽 지피를 남유다로 부릅니다.
나라가 분열된 이후 열왕기를 기록한 사가는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기록합니다. 그 이유는 북이스라엘 여러보암이 새로운 모델로 등장합니다. 마치 다윗 왕이 이스라엘왕들의 모델이 되었던 것처럼 여로보암은 새로운 모델로 등장합니다.
북왕국의 초대 왕으로 등극한 여로보압은 곧 정치적. 종교적 딜레마에 빠집니다. 그는 유다 왕국의 정통성을 떠받치는 두 기둥이 '다윗 왕조와 에루실렘 성전'이라는 것은 징확히 알고 있습니다. 백성이 성전 예배를 위해 에루살랩에 올라간다면, 그들의 마음이 르호보암에게 돌아가 나를 죽이고 나라가 다윗 왕조로 돌아가지 된 것이라는 사실에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급조해 낸 종교적 대안이 바로 '빌엘과 '단에 세운 '금송아지 형상 종교'입니다. 여로보암은 왕국의 남쪽 끝 벧엘과 북쪽 끝 '단을 성소로 지정하고. 그곳에 각각 긍송아지 형상을 세워 예루살렘 성전을 대체하는 새로운 종교적 구심점을 만듭니다.더 나아가 레위인이 아닌 보통 백성으로 사이비 제사장을 세우고 유다 절기와 비슷한 유사 절기를 만들어 예루살렘 성전 예배를 대체하게 합니다.
여로보암은 자신의 정권 유지를 이해 하나님을 이용했고, 왕조의 안전을 황금송아지에 의존했습니다. 여로보암이 창설한 금송아지 종교는 북왕국에 혼합주의 종교의 씨를 뿌립니다. 그는 북왕국의 시작과 동시에 다윗과 정반대의 길을 보여주는 ‘악한 왕의 모델’로서 자리매김합니다.
벧엘의 제사는 처음부터 하나님이 열납하지 않으시고 더렵혀진 제사였습니다. 유다에서 파송한 한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이 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분명한 징조를 보이셨음에도 그는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것으로 여러보암의 나라는 시작돠 동시에 끝난 것입니다 이후 북왕국에는 미래를 기대할 만한 단 한명의 선한 왕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모두가 여러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못했고 여러보암의 죄를 따라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역사는 여러보암의 죄로 인해 시작부터 예고딘 멸망을 향히 추락해가는 비극적인 운명의 역사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가 깊이 새겨야 할 교훈이 있습니다. 여러보암의 죄는 무엇입니까?
자기 목적을 위해 자기 편한대로, 자기가 만든 금송아지를 하나님으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하나님이라고 말한것과 같습니다. 예배를 안드리는 것도 문제지만 자기식대로, 자기를 위하여, 자기 마음대로 드리는 예배가 더 큰 문제입니다.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분별해야 합니다.
롬12:1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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