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역사다’ 영화를 보고

오래전 읽었던 책 ‘예수는 역사다’라는 베스트셀러 책이 영화로 지난주 개봉하였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저는 개봉하자마자 보고 왔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기에 더욱 감동이 되었습니다. ​줄거리는 미국 시카고의 트리뷴지의 최연소 신입 기자로 입사한 후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던 ‘리 스트로벨’과 그의 가족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어느 날 저녁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자리에서 딸의 응급상황에서 어느 크리스천 흑인여성 간호사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 아내가 신앙의 길로 들어서자 철저한 무신론자이자 사실과 이성을 중시하는 주인공 ‘리 스트로벨’은 아내가 신앙의 길로 점점 깊이 빠져가는 것을 못마땅하며 신문기자로서 신의 존재를 부정하기 위해 취재하며 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하나님의 존재를 발견하고 무신론자에서 믿음을 전하는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치열한 과정을 리얼하고도 강렬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역사적, 과학적, 의학적으로 증명해 내는 작품입니다. 아직 확고한 믿음이 없는 분에게는 믿음이 확신을 주고, 이미 믿는 분들에게는 믿음을 확고히 해줄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올 여름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상영관에 찾아가 보실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