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다니엘 기도회를 마치고...(간증) | 운영자 | 2018-1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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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허락하셨는데 그 중 한 가지만 나눠볼까 합니다. 저에게는 언니가 한명 있습니다. 언니는 2003년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난소암 3기 말이라는 진단을 받고 몇 번의 수술과 셀 수 없는 항암치료를 받았던 6년의 시간..... 하나님의 고치심을 믿고 기도했지만 언니는 9년전 하나님의 품으로 갔습니다. 그땐 좌절과 실망, 원망, 실패감, 말할 수 없는 슬픔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나 모든 과정가운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하나님 왜 그러셔야만 했나요? 아니면 저희의 믿음이 약해서 고침을 못 받은 건 아닌가요?”등 수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내 안에 있던 해결되지 않았던 이 질문들이 날 괴롭게 했는데 이번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주셨습니다. 언니가 고침을 받지 못한 것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고 그 모든 과정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들을 간증하고 같은 상처를 받은 사람에게 위로하고 공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그 크신 은혜를 나는 이해할 수도 감히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오늘도 하나님께서 나를 위로하시고 사랑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번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 받은 은혜들은 내 삶의 녹아 도전이 되고 위로가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난 몇 가지를 정해 노력하고 결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계기로 인해 하나님과 좀 더 친밀한 관계가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김은진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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