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는 평신도 목회입니다. | 운영자 | 2021-0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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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는 2018년 6월에 전통교회에서 가정교회로 전환하였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교회를 꿈꾸며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성경적인 교회를 이루기 위해 달려왔는데 이번주에는 5개 목장이 분가 및 임명식을 갖고 목자, 목녀, 목부님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목장 분가는 가정교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데 연합교회 담임목사로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정교회는 신약교회 회복을 꿈꾸며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목장을 통해 새로운 목자, 목녀로 세워질 때 제자가 되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영혼구원과 목장식구들을 섬겨준 목자 목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오늘 새로 임명받은 목자 목녀님들을 위해 기도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신약교회의 모습은 평신도가 자기의 생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그들의 집에서 교회로 모이고 목회를 했던 가정교회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를 한다는 것은 그와 같은 신약 교회를 회복하자는 것이고, 가정교회의 책임자인 목자들은 목장 식구들의 영적 성장과 가정교회의 전반적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평신도 목사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기에 목자는 자신의 가정교회 안에서 평신도 목회자로서의 모든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목장 식구들은 가정교회 목자와 목녀로 세움받은 분들의 권위를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가정교회 목장안에서 목자와 목녀를 통해서 일하시고, 은혜와 복이 흘러가도록 하십니다.
법성교회는 여러 가정교회 목장들의 연합체이고 저는 그 연합교회의 담임목사입니다. 목장 식구들의 목사는 목자입니다. 그러므로 목장식구들은 무슨 일이든 우선 목자와 목녀와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가장 안타까워하고, 가장 많이 기도해 주는 사람은 여러분의 목자와 목녀입니다. 물론 목자 목녀를 통해 연합교회 담임목사인 저에게 기도와 심방을 부탁할 수 있지만 반드시 목자와 목녀를 통해서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분가식를 하면서 다시한번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를 통해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건강한 신약교회의 비전을 새롭게 다짐하고 헌신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영육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영혼들을 구원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이일에 모든 성도님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나아가기를 축복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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