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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차 - 레위기 14장-15장 운영자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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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차 (레14-15장)

*주제 : 정결법과 예수 그리스도

*Reading Guide

우리는 지금 레위기 정결법에 대해서 묵상하고 있습니다. 정결법에서 핵심은 레위기 17 11절을 보면은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음으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정결법의 핵심은 피입니다. , 생명이 두 가지 개념이 같은 개념입니다. 모든 생명은 그 피가 생명과 같은 거라는 것입니다. 이 피는 드러나는 이미지라면, 그 안에 들어 있는 본래적 메시지는 뭐냐면 생명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죠. 그리고 생명을 사랑하시죠. 모든 사람들 구원받기를 원하시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죠. 율법을 주시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하게,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기를 원하셨는데, 율법의 최고의 정신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거죠. 다른 말로 하면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생명의 삶을 살아가는게 바로 율법의 메시지라는 겁니다.

 

정결법뿐만 아니라 레위기 전체에 있는 그 모든 이야기들은 하나님의 생명을 존중하시고 생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성품과 특성을 드러내기 위한 방편이 바로 율법입니다. 그래서 레위기 율법을 보면 피가 핵심이에요. 피를 먹지 말라, 피를 흘리지 말라, 다 부정한 것입니다.

 

결국 생명에 반대되는 것도 부정적인 것입니다. 부정한 것이죠. 시신, 시체, 짐승의 시체도 안 되고 사람의 시체도 안 됩니다. 이런 것을 건드려서도 안 되고, 이것은 모두 죽음의 증상입니다. 하나님은 생명이 넘치시는 생명의 하나님인데, 생명의 하나님과 반대되는 것은 죽음의 증상입니다. 피부병이 생기거나 몸이 썩는 나병 환자 등이 모두 죽음의 증상이며, 이것도 부정한 것입니다.

 

레위기 13장과 14장에 나오는 나병 환자 이야기는 레위기 법에 보면 되게 본문이 꽤 길게 나옵니다. 왜 하필이면 성경은 나병 환자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 많을까요? 물론, 위생학적으로 보면 전염되기 때문에 되게 위험한 질병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가 있겠지만, 그런 측면도 있겠지만, 사실 이 이야기는 영적으로 봐야 되는 거예요.


나병은 어떻게 보면 우리 인간의 죄악, 부패한 인간의 속성을 가장 잘 드러내 주고 보여주는 질병이 바로 나병입니다. 뿌리에서부터 인간은 마음, 심이 부패해서 뿌리에서부터 사실 썩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만히 놔두면 중간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가만히 놔두면 계속해서 썩어가고 계속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또 우리의 부패한 속성은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그 죄가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이 죄의 영향력을 받은 사람, 다른 사람들은 또 그 죄에 빠지기도 하고, 마치 나병 같은 질병에 걸린 것이 온 인류의 모습이라는 겁니다. 죄라는 나병에 걸린 온 인류의 모습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나병 환자가 치료를 받았어요. 어떤 경로인지 모르겠는데 은혜를 받아서 나병이 치료를 받게 됐어요. 근데 본래 이 나병은 전염병이기 때문에 특별히 더 위험하게 다뤄지면서 공동체로부터 쫓겨났잖아요쫓겨나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이면 자기가 나병 환자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나는 부정하다, 부정하다" 이렇게 외쳐야 돼요. 그러면 인간관계 다 깨지는 겁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추방되고, 외로움과 고독과 어쩔 수 없는 그런 부패해 가는 자기의 모습에 얼마나 고통스럽겠죠.

 

그런데 나병이 치료됐다는 것은, 이것은 정말 그에게는 너무너무 큰 은혜이죠. . 다시 정결한 진 공동체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기적인 것이죠. 그래서 정결의식을 행하고 다시 공동체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큰 감격이었겠습니까?

 

예수님께서도 여러 나병환자를 직접 치료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병환자를 직접 손으로 만지시며 치료해 주셨습니다. 레위기에서는 치료하는 방법은 제시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치료해주시기만을 기다렬 뿐이었으며 병이 나았을 경우에만 제사장에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말미암아 나병환자에게 구원의 손길을 베푸신 것은 예수 안에서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보여주시는 증표였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 나라는 도래했으며 구원은 믿음을 가진 모든 자에게 주어졌습니다. 이 새로운 은혜의 시대에는 어떤 외적인 조건이나 장벽은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공동체에 들어가는데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15장에 나오는 유출병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서에보면 12년동안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이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 가운데서 예수님의 옷자락(찌찌트)를 만짐으로 고침을 받은 사건이 나옵니다. 레위기 법에 따르면 부정한 여인이 다른 사람을 만짐으로 또 다른 부정을 초래하기 마련인데 예수님은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시면서 두려워하는 여인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기 가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모든 죽음과 저주의 부정에서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생명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에 의해서, 예수님의 구원, 예수님을 통한 우리가 속죄함을 받아서 우리가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됐다는 것은, 이렇게 나병 환자가 죄로부터, 병으로부터 깨끗함을 받게 되는 것만큼의 기쁨과 감사, 은혜를 가져다주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큰 은혜인가

오늘 하루 예수의 피로 우리를 정결하게 해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예수의 몸된 지체로, 우리를 불러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은혜와 감격하며 살아갈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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