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일차 - 레위기 24장-25장 | 운영자 | 2025-0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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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의 사이즈와 화질은 500kbps, 중간화질입니다. 영상은 업로드 시 설정할 수 있습니다. 53일차 (레24-25장) *주제 : 하나님의 경제 원리 *Reading Guide 24장에는 성소에 위치한 등잔대와 진설병에 관한 규례와 신성모독 사건에 대해 소개된다. 성소에 등잔대와 진설병은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제사장은 등잔대의 기름을 간검하여 끊이지 않고 비추어 진설병에 놓인 열두 덩이의 떡을 비추었습니다. 이 떡은 문자적으로 ‘얼굴들의 떡’을 의미하여 흔히 ‘임재의 떡’으로 안식일마다 새로운 떡이 상위에 올려졌으며, 묵은 떡은 제사장들이 거룩한 곳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은 등대와 떡의 상징을 자신에게 적용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요8:12절)이며 “내가 곧 생명의 떡”(요6:35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을 비추는 참된 빛으로 오셨으며, 성만찬을 통하여 주님의 살을 먹는 자들은 그의 속죄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25장에서는 안식일과 거룩한 절기에 관한 규례를 소개한후에 거룩한 해, 희년에 관한 규례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희년이 주어진 주된 목적은 빚진 자가 전적으로 파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빚을 지고 그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은 그 빚을 갚기 위해 자신의 땅을 팔거나 심지어 자신을 팔아 남의 종이 되어야 했습니다. 실제로 이와 같은 상황이 대부분의 고대 사회에서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에도 한번 노예로 태어나면 대대로 노예로 살아야만 했습니다.
희년은 매 50년마다 돌아왔습니다. 희년이 오면 비록 그 빚을 갚지 못했다 할지라도 그 땅이 본래의 소유자에게로 환원되었으며 노예에게는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들에게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사야 61장 1-3절을 통해 희년을 선포할 장차 오실 메시아를 언급합니다. 그날은 여호와의 은혜의 해인 동시에 하나님의 신원의 날로 묘사됩니다. 압제와 착취를 당하며 감옥에 갇혀 고통 받던 신실한 자들은 놓임을 얻게 됩니다. 슬퍼하던 자들은 위로를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빚과 가난에 얽매어 있던 모든 사슬들을 끊어 버리실 것입니다. 이사야 63:1-3절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메시아 시대는 눌린 자에게
자유를 가져다 주고, 갇힌(포로된) 자들을 놓아 주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나사렛 회당에서
이사야 61장을 인용하여 선포하셨다.
눅4:18-19절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구약에서 고대하던 은혜의 해는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말미암아 시작되었습니다.그리고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심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이처럼 구약 레위기 말씀의 제사법과 정결법, 그리고 절기들이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레위기를 알아야만 예수님의 구원의 사역을 평면이 아닌 입체적으로 알수 있다. 구약의 복음중에 복음인 레위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진자료 : 희년 양각 뿔나팔 (레25: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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