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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일차 - 사무엘하 18~19장(시편 3편) 운영자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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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일차 삼하 18-19장 (시편 3편)

*주제: 방패이신 하나님

*Reading Guide

본문은 압살롭 반역의 절정과 회복의 갈림길에서 다윗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게 해 줍니다.

 

삼하 18압살롬의 죽음과 다윗의 통곡

압살롬의 반역은 결국 전쟁으로 이어지고, 다윗은 군대를 세 부대로 나누어 직접 전략을 짭니다. 그러나 그는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며 아버지로서 아들의 안위를 끝까지 걱정합니다결국 전투는 압살롬의 패배로 끝나고, 도망가던 압살롬은 나무에 머리가 걸려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요압은 다윗의 명령을 무시하고 압살롬을 죽이고 말았고,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승리의 기쁨보다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에 잠깁니다.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다윗의 통곡은 전쟁의 승리조차도 위로가 되지 않는 깊은 상실의 고백입니다.

 

삼하 19왕의 복귀와 백성의 분열된 마음

요압은 다윗의 과도한 슬픔이 백성들의 사기를 꺾고 있음을 지적하고, 다윗은 다시 일어나 왕으로서 책임을 감당합니다. 그러나 압살롬을 따르던 사람들과 다윗을 지지하던 이들 사이의 갈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다윗은 유다 지파와 이스라엘 지파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지혜롭게 움직이지만, 분열의 씨앗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시편 3- 도망 중에 드리는 믿음의 고백

시편 3편은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도망치던 상황에서 기록한 시입니다. 왕으로서의 지위도, 백성의 신뢰도 흔들리던 순간, 다윗은 자신의 상황을 숨김없이 하나님께 아뢰며 기도합니다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라는 고백은 압살롬뿐만 아니라 민심이 떠난 현실에 대한 절박한 토로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곧 이어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이시니이다라고 선포합니다이 시편은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전환점입니다. 수많은 대적 앞에서도 나는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라는 고백은, 다윗의 내면에 자리한 평안의 근원을 보여줍니다.

 

사무엘하 1819장과 시편 3편은 단순한 역사 기록이 아니라, 리더의 고통, 아버지의 상처, 믿음의 회복이라는 인생의 복합적인 면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도피 중에도 하나님을 노래할 수 있었던 다윗처럼, 오늘 우리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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