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일차 - 요2:13절~4:2절, 눅3:19~20절, 마4장 12a절, 막1:14a절, 요4:3절, 마4:12b절, 요 4:4~42절 | 운영자 | 2025-1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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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일차 (요2:13-4:2, 눅3:19-20, 마4:12a, 막1:14a, 요4:3 (마4:12b), 요4:4-42 *주제 : 예루살렘에서 톱 뉴스 주인공으로 뜨시다! *Reading Guide 예수님은 공생애 첫 번째 유월절에(X좌표), 예루살렘(Y좌표) 성전에서 장사꾼들을 쫓아내며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이 표적을 요구하자,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만에 일으키리라'고 답하셨는데, 이는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언한 말씀이었습니다. 나사렛 출신 예수님은 공생애 첫 유월절에, 예루살렘에서 톱 뉴스 주인공으로 뜨셨습니다. 공생애 첫 유월절,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수라는 청년이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400년동안 이어져 온 성전 문화를 정면으로 도전한 이 청년, 그는 누구일까요? 예루살렘은 그 소식으로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민중들은 자신의 시각에서 예수님을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저 청년은 도대체 누구야? 갈릴리 나사렛 예수라고? 정말 대단해! 성전에 폭리를 취하는 안나스가 당하는 것을 보니 속이 시원하다. 그런데 누구길래 감히 헤롯에게 도전하는 거지? 헤룻이 짓기 시작한 성전을 헐어 버리라니!” 민중들은 예수님의 행동에 놀라워하며 그의 정체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대제사장, 사두개파, 서기관들도 예수님의 등장에 긴장했습니다. “감히 우리를 공격한다고? 도대체 누구야? 안그래도 요즘 세례요한이 민심을 흔들어서 골치 아팠는데, 이번에는 또 누구야? 당장 조사해!” 그들은 예수님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민중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바리새파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겠군, 사두개파와 대제사장 세력을 공격하는 것을 마음에 드는데, 섣불리 우리편으로 끌어들일 수는 없겠어. 그렇지 않아도 우리 청중들을 세례요한에게 빼앗겨서 심란한데, 저 예수는 또 누구야? 누구길래 혜성처럼 나타나서 사람들을 미혹하는 거야?” 예수님은 갈릴리의 나사렛이나 가버나움에서 먼저 유명해진 것이 아닙니다.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사회의 심장부인 예루살렘에서 먼저 유명해지셨습니다. "사회적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지만, 예수님은 숨어 있지 않으셨습니다. 많은 이적을 행하셨고, 밤에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거듭남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유명한 말씀 '요 3:16'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생의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첫 유월절 이후 약 8개월 동안 유대 예루살렘에 계시며, 세례 요한의 청중들을 인수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이 분봉왕 헤롯의 도덕성을 거론하여 체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세례 요한이 스스로 그린 자화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8개월간의 유대 예루살렘 사역을 마치고, 갈릴리로 가시던 중 사마리아를 지나가셨습니다. 요4:4절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이는 그 당시 통념상 이상한 행동이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망했습니다. 이후에 앗수르는 강제이주를 통해 그들의 피가 섞이게 했습니다. 혈통적 선민 의식이 강한 유대인들은 그런 사마리아인들과 상종하지 않았습니다. 많이 돌아갈지언정 어떤 경우에도 그들의 땅을 밟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갈릴리로 가실 때 일부러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겠다고 결단하시고 이행하십니다. 예수님은 원수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친히 자기 육체로 허무셨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사이의 보이지 않는 담도 친히 자기 육체로 넘어가셨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사마리아에 복음이 전해질 것을 보장하십니다(사도행전 8장). 복음은 갈등과 편견의 답을 허무는 화평입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수가성의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수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깨닫고,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복음서를 읽을 때 관점은 '예수, 그는 누구인가?'의 주제를 기억하며 예수님의 생애와 말씀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 예수님의 행적을 지도와 함께 보면서 읽으면 입체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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