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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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9일차 - 요4:43~54, 눅4:14~30, 마4:13~17, 막1:14b~15, 눅5:1~11, 마4;18~22, 막1:16~20, 눅4:31~41, 마8:14~17, 막1:21~34 | 운영자 | 2025-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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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일차 – 요4:43-54, 눅4:14-30, 마4:13-17, 막1:14b-15, 눅5:1-11, 마4:18-22, 막1:16-20, 눅4:31-41, 마8:14-17, 막1:21-34 *주제 : 8개월 후, 갈릴리로 이동!
*Reading Guide 우리는 지금 사복음서의 예수님의 행적을 시간적 순서(X좌표)와 공간적 이동(Y좌표)을 중심으로 사복음서를 하나로 통합해서 읽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복잡해 보이지만 연대기적으로 성경을 통독하면서 마치 드라마처럼 성경을 연결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8개월간 사역하신 후 갈릴리로 이동하셨지만, 마태, 마가, 누가복음에는 이 8개월이 언급되지 않습니다. 요한복음에만 기록되었습니다. 마태, 마가, 누가 복음서에는 마치 세례받고 즉시 갈릴리로 돌아가신 것처럼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본문을 읽읍시다.
마태, 마가, 누가복음을 공관복음이라고 부릅니다. 관점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행적을 주로 갈릴리 사역을 중심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기록한 요한복음은 공관복음에서 기록한 행적은 대부분 기록하지 않고 빠진 부분을 추가해서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예수님의 행적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공관복음인 마태, 마가,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을 함께 읽어야 보다 정확한 스토리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8개월간의 유대사역을 마치고 갈릴리에 도착한 예수님은 고향 나사렛을 방문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에서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회당 원로들은 그를 목수 요셉의 아들로 여겼습니다. 안식일에 예수님이 회당에서 '사 61:1-2'를 읽으며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알렸지만, 동네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낭떠러지로 밀어 떨어뜨리려 했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렛을 떠나 가버나움으로 가셔서 본격적인 갈릴리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갈릴리 호숫가에서 시몬의 배에 올라 가르치신 후,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게 하셨습니다. 고기잡이에 허탕을 치고 이미 그물까지 씻었지만 ‘말씀에 의지하여’그물을 내립니다.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은 고기를 잡습니다. 베드로는 주의 무릎 아래 엎드립니다. 눅5:8절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느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배에 앉아서 가르치실 때에 들었던 말씀이 자신의 말씀이 되었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 사건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깨달았습니다. 그 앞에서 자신의 실존을 보게된 것입니다. 인격적으로 주님을 알게 될 때에야 비로소 자신의 실존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가르치시며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셨습니다.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고쳐주신 후, 많은 병자와 귀신 들린 자들을 치유하셨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누구이신가?' 보물을 찾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사진자료: 1)나사렛(예수님이 자라신곳, 나사렛 회당설교) 2-3)갈릴리 바다 4)가버나움(본동네-사역의 본거지) 5)네 제자를 부르심(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6)가버나움 회당터, 베드로의 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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