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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일차 - 요한복음 5장 운영자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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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일차 - 요5장

*주제: 베데스다 못 사건
*Reading Guide
지금 우리는 사복음서 예수님의 행적을 시간과 공간의 이동을 따라 사복음서를 통합해서 읽고 있는중입니다. 지금까지의 예수님의 행적을정리하면 (세례요한의 출생-예수님의 탄생및 어리시절- 공생애를 시작하며 세례-시험-첫5제자 -가나혼인잔치 -가버나움- 첫번째 유월절에 예루살렘성전 청결사건으로 유명해짐-8개월간 머물면서 여러이적을 행하심, 니고데모만남(요한복음에만 기록) -다시 갈릴리로 가시면서 사마리아를 통과함 수가성 여인을 만남-갈릴리 나사렛 회당설교- 갈릴리 1차 사역)

예수님의 공생애 두 번째 유월절을 맞아 유대 예루살렘으로 오셨습니다. Y좌표 공간이동을 하신 것입니다. 첫 번째 유월절 때 성전청결사건이 요한복음에만 기록되었듯이, 두 번째 유월절 사건 역시 요한복음에만 나오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 된 병자를 치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병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고 물으시고, 병자가 대답하자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병자는 즉시 나아 걸어갔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일주일동안 창조의 일을 하셨습니다. 일곱째날에는 안식하셨습니다. 그날을 복 주어 거룩하게 하십니다. 출애굽기 상황에서 주신 율법은 엿새 동안은 힘써 일하되 일곱째 날에는 종을 포함한 모든 사람, 심지어 육축과 땅까지도 쉬라고 하십니다.

안식일은 생명 일을 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를 인정하는 장치입니다. 하나님은 율법보다 생명을, 규정보다 사랑을 먼저 보십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은 안식일을 깨뜨린 것이 아니라, 참된 안식을 이루신 것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율법의 정신은 간과한채 그 형식만 고수하는 오류에 빠졌습니다. 그들이야 말로 걸을 수 없는 자들이 아닐까요?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 법을 어겼다며 박해했습니다. 예수님은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셨고, 이로 인해 상황은 더 악화되었습니다. 갈릴리에서 '죄를 용서하신 예수님의 정체가 궁금했던 사람들에게 더 큰 논란이 일어난 것입니다. 사람들은 당연히 반발했습니다.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라 칭하다니, 하나님과 동등하다는 말인가?" 예수님은 열심히 '자신'을 설명하고 계셨습니다. 중요한 비밀이 있고,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진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독립적으로 일하지 않으며,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그대로 본받아 행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하시며 죽은 자를 살리는 권세와 심판의 권세를 맡기셨습니다. 특히 24절은 복음의 핵심 진술입니다: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은 영생을 주시는 심판자이자 생명의 주이십니다. 믿음으로 그분의 음성을 듣는 자는 지금 이 순간 이미 새로운 생명 가운데 있습니다. 영생은 죽은 뒤에 받는 선물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시작되는 현재적 생명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신적 권위를 의심하자, 예수님은 네 가지 증거를 제시하십니다.
• 요한의 증언–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 증언함.
• 예수 자신의 행한 일들 – 치유와 기적이 그분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증거임.
• 아버지의 증언 –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친히 증언하심.
• 성경의 증언 – 모세를 포함한 모든 성경은 예수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성경을 열심히 연구하면서도 성경이 증거하는 그분을 믿지 않는 모순을 지적하십니다. 율법을 자랑하지만, 율법의 중심이신 예수를 거부한 것입니다. 성경을 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성경이 증거하는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목적입니다.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깊이 알아가야 합니다.



(사진 : 베데스다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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