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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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일차 - 눅6:1~11, 막12:1~21, 막2:23~3:6, 눅6:12~19, 막3:7~19 운영자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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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일차 – 눅6:1-11, 마12:1-21, 막2:23-3:6, 눅6:12-19, 막3:7-19

*주제: 열두 제자를 확정하시다!
*Reading Guide
우리는 사복음서 예수님의 행적을 시간 순서대로 통합해서 하나의 스토리로 마치 드라마처럼 읽고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성경을 지도와 함께 보시면 문자가 아닌 입체적으로 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3년동안 4번의 유월절을 지냈는데 지금 두번째 유월절까지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두 번째 유월절에 예루살렘 베데스다 못에서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이후, 예수님께서는 다시 갈릴리에 오셔서 가버나움을 중심으로 대중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이것이 갈릴리 2차 사역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동하실 때마다 정적들이 따라붙습니다. 복음서를 읽다 보면 '바리새인들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라는 표현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앞으로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오랫동안 사역하실 때, 그들이 항상 주위를 맴돌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눈길이 항상 예수님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읽읍시다.
 
두 번째 유월절 이후, 논쟁 역시 '안식일'입니다. 안식일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밀밭을 지나며 이삭을 먹자 바리새인들이 이를 비난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구약의 다윗을 예로 드십니다.
그가 굶주렸을 때 제사장만 먹을 수 있는 진설병을 먹은 일(삼상 21장)은 율법을 어겼기 때문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일이 율법보다 우선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 (막 2:28)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마 12:7)
즉, 안식일의 참된 정신은 형식적 금지가 아니라, 생명과 자비의 회복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완성자로서 안식일의 본래 목적을 회복시키십니다.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님은 회당에서 손 마른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생명 일을 하시니 아들도 하신다는 주장입니다. 종교적 규칙을 지키는 것보다, 사람을 살리고 회복시키는 사랑이 더 중요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했지만, 예수님은 생명을 위해 자신을 내어놓으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형식의 틀에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사랑으로 생명을 살리고 있는가? 생명에 대한 예수님의 마음을 새기며 읽어 봅시다.
 
예수님은 그 모든 논쟁 이후, 산으로 올라가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다음 날 제자들을 부르셔서 열두 사도를 선택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제자 선발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새로운 공동체의 시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밤새 기도하신 후 열두 명의 제자를 선택해 '사도'라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시몬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매, 마태, 도마, 야고보, 열심당원 시몬, 유다, 그리고 가룟 유다입니다.

그들은 “예수와 함께 있고, 보내심을 받아 복음을 전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을 가지게”(막 3:14–15) 되었습니다.
이후 예수님은 수많은 병자와 귀신 들린 자들을 고치시며 큰 무리가 따라오게 됩니다. 주님은 오늘도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주님이 오늘 나를 부르실 때, 나는 기쁨으로 응답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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