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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2일차 - 엡1장~3장 | 운영자 | 2025-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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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일차- 에베소서 1–3장 *주제: 에베소서 발생
*Reading Guide 에베소는 바울의 3차 선교여행의 목적지였으며 가장 오랫동안3년간 목회한 곳입니다. 에베소는 당시 로마제국에서 3번째로 큰 도시였으며 소아시아의 수도였습니다. 아데미 여신을 숭배했습니다.
에베소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골로새서와 빌레몬서를 골로새 지방에 보내는 도중, 에베소를 지나게 되는 기회를 활용해 함께 쓴 편지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이루실 놀라운 비밀을 설명하며, 그리스도가 모든 것의 중심이자 교회의 머리, 구속의 주로서 믿는 자들을 하나로 묶는 분임을 강력하게 가르칩니다. 에베소서는 사도 바을의 교회론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1장 –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과 그리스도 안의 정체성 에베소서 1장은 마치 거대한 찬송처럼 시작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차례대로 설명합니다. 택하심을 받고,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었으며, 구속과 죄 사함을 받았고, 성령의 인치심까지 받은 존재라는 사실을 선포합니다. 이 모든 복은 우리의 공로 때문이 아니라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 속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강조합니다. 후반부에서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을 위해 지혜와 계시의 영이 임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만물을 다스리는 머리로서 교회를 세우셨고, 교회는 그분의 충만함을 드러내는 공동체임을 선포합니다. 1장을 읽을 때는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떠올리며,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신분을 깊이 되새겨 보세요. 2장 – 은혜로 구원받은 새 사람과 하나 된 공동체 2장은 인간의 전적 무능함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극명하게 대비합니다.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었던 존재였고, 세상과 육체의 욕심에 끌려 다니는 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큰 사랑으로 우리를 살리시고,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키시고,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바울은 구원은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며 우리의 행위가 조금도 섞이지 않았음을 강조합니다. 이 은혜의 복음을 기억하면 신앙의 출발점이 분명해집니다. 후반부에서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하나 되었음을 설명합니다. 원수 된 것, 담으로 막힌 것들이 허물어지고, 서로가 한 성전, 한 가족으로 지어져 가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교회가 인종, 배경, 문화의 장벽을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 세워진다는 사실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3장 – 바울의 사명, 교회의 비밀, 그리고 사랑의 깊이 3장은 바울이 복음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어떤 마음으로 사역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그는 자신을 “모든 성도들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고 부르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은혜를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비밀은 이방인도 동일하게 약속의 상속자가 되며, 한 몸을 이루고, 복음을 함께 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만든 경계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입니다.
후반부에는 바울의 감동적인 기도내용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의 속사람이 능력을 얻고,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길이·높이·깊이를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에 이르도록 기도합니다. 이 기도는 교회를 향한 바울의 사랑과 하나님의 마음을 잘 드러냅니다. *사진자료: 에베소 유적지(셀수스 도서관, 에베소 극장)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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