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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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3일차 - 엡4장~6장 | 운영자 | 2025-1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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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일차 - 에베소서 4–6장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삶
*Reading Guide 바울서신의 구조는 거의 비슷합니다. 수신자에 대한 인사말과 감사를 먼저 전하고 복음의 본질을 교리적으로 선포한 다음, 실천적인 부분을 다룹니다. 에베소서도 1~3장은 교리적인 부분이었다고 한다면, 오늘 4–6장은 복음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설명합니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은혜를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에 대한 실천적 지침입니다. 4장 – 성령 안에서 하나 된 교회와 새 사람의 삶 4장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는 권면으로 시작합니다. 바울은 교회 공동체가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사랑으로 서로를 묶어 성령이 주신 하나됨을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교회가 한 몸, 한 소망, 한 주, 한 믿음, 한 세례, 한 하나님을 믿는 하나의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이어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이, 목사와 교사 등을 주신 목적이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이는 성도들을 온전하게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성장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교회의 모든 직분과 은사들은 교회를 세우는 목적을 향해 사용되어야 함을 보여 줍니다. 후반부는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으라”는 권면으로 이어집니다. 거짓을 버리고 진실을 말하며, 분노에 죄를 짓지 않고, 도둑질 대신 수고하여 나누는 삶을 살도록 합니다. 말은 남을 세우는 데 사용하고, 성령을 근심시키지 말고, 서로 친절하게 용서하며 그리스도처럼 사랑으로 살라는 매우 실제적인 윤리적 지침이 이어집니다.
5장 – 사랑, 빛, 지혜로 살아가는 성도의 삶 5장은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는 강력한 권면으로 시작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 가운데 행해야 하고, 음행·탐욕·더러운 말 같은 옛 사람의 죄된 삶을 멀리해야 합니다. 또한 성도는 “빛의 자녀”로서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선·의·진리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의 삶을 제시합니다. 성령 충만은 특별한 체험에 앞서 시, 찬송, 감사, 서로 복종하는 삶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가정에 대한 권면이 나옵니다.
바울은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종과 상전의 관계 속에서 복음의 정신이 어떻게 드러나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특히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에 비유하며, 희생적 사랑·존중·순종의 조화를 보여 줍니다.
6장 – 영적 전쟁과 복음으로 무장한 성도 6장은 가정과 사회적 관계의 지침을 더 이어가며, 자녀에게 부모 순종을, 부모에게 자녀 양육을, 종과 상전에게 성실과 공의를 권합니다. 복음은 단지 교회 안에서만 아니라 삶의 모든 관계 속에서 실천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성도는 세상의 싸움이 아니라 악한 영들과의 영적 전쟁을 하고 있으며, 그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하나님의 전신갑주—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갑, 복음의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말씀)—을 취해야 함을 설명합니다.,그리고 성령 안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라고 강조합니다.,바울은 마지막 문안과 함께 복음 사역의 동역자들을 소개하며 편지를 마칩니다.1 *사진자료: 에베소 아데미여신, 아데미 신전터, 신전복원도/사도요한 기념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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