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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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4일차 - 빌1장~4장 | 운영자 | 2025-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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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일차 - 빌1~4장 *주제: 빌립보서 발생
*Reading Guide 우리는 바울의 옥중서신 네권중 골로새서, 빌레몬서, 에베소서 세권을읽었습니다. 세권모두 3차 선교여행지였던 소아시아에 보내진 편지였습니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2차 선교 여행 중 마게도냐에서 세운 첫 번째 교회였습니다.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들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그를 돕기 위해 에바브로디도를 보냈습니다. 에바브로디도는 물질적으로 바울을 지원했지만, 로마에서 심하게 병들어 죽을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긍휼로 회복되었고, 그는 빌립보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빌립보서는 바울의 편지 중 가장 따뜻하고 기쁨이 넘치는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옥에 있는 바울의 상황과는 정반대로, 그는 계속해서 “기뻐하라”라고 말하며 복음 중심의 삶을 강조합니다. 1장 – 복음 중심의 삶,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쁨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찬다고 고백합니다. 그들의 동역, 사랑, 신실한 믿음이 바울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 바울은 자신의 결박이 오히려 복음 전파에 도움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로마의 시위대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다른 성도들도 담대히 전도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중심에는 단 하나의 고백이 있습니다.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가 높아지는 것이 바울의 기쁨이었고, 이것이 복음 중심의 삶의 본보기입니다.
2장–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낮아지는 삶, 그리고 빛으로 사는 공동체 2장은 바울은 성도들에게 “마음을 같이하고, 겸손히 서로를 낫게 여기라”고 권면하며, 그리스도의 마음을 본받으라고 말합니다. 이어지는 그리스도의 찬가(2:6–11)는 그분이 어떻게 자신을 비우고 종의 형체를 취하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셨는지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를 높여 모든 무릎이 예수께 무릎 꿇게 하셨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세상에서 “흠이 없고 정직하여 세대 가운데 빛처럼 나타나라”고 말합니다. 성도는 불평하지 않고, 구원의 감격을 이루며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바울은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 같은 동역자들을 소개하며, 복음 공동체는 서로를 섬기는 사람들의 연합임을 보여 줍니다.
3장 – 참된 의는 오직 그리스도, 그리고 위를 향해 달려가는 삶 3장은 바울의 강력한 신앙 고백으로 가득합니다. 그는 자기 의, 혈통, 종교적 자랑을 모두 해로 여긴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참된 의는 율법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의입니다. 바울은 신앙을 “경주”로 비유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을 향하여 달려가노라.” 그의 목표는 부활에 참여하고, 그리스도를 온전히 아는 삶입니다. 또한 성도는 이 땅의 시민권이 있지만, 진정한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며, 주님이 다시 오시면 우리의 몸도 변화될 것이라는 소망을 전합니다. 4장 – 주 안에서 기뻐하고, 염려 대신 기도로 살며, 만족을 배우는 삶 4장은 빌립보서의 핵심 실천 부분입니다. 바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반복합니다. 그리고 염려 대신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면,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을 지켜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성도는 무엇이 참되고, 경건하고, 아름다운지를 생각하며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자족하는 법을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유명한 구절도 이 흐름 속에서 나옵니다. 그는 빌립보 교회의 사랑의 헌금을 감사히 받으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필요를 풍성히 채우실 것이라고 축복합니다. 마지막 문안으로 편지는 따뜻하게 마무리됩니다. *사진자료: 빌립보 유적지(빌립보 감옥, 빌립보 연극장, 바울이 걸었던 길-이그나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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