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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일차 - 시편 23~30편 운영자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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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일차 (시편 23-30편)

*주제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Reading Guide 

오늘은 다윗의 시편중 가장 유명하고 많이 암송하는 시편 23편 말씀을 비롯해 시편 30편 말씀까지 묵상하시겠습니다.

시편은 오늘날까지 모든 시대, 모든 상황에 직면한 모든 사람에게 위로와 힘을 주며 하나님께 예배로 나아가게 합니다. 시편은 하나님에 대한 찬양시, 기도시, 감사시, 축복시, 지혜 문학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150편의 시편 중, 대략 절반인 73편이 '다윗의 시'로 불립니다다윗은 기도의 사람이었고, 시인이었으며, 말씀을 연구하는 학자였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면서 쓴 노래들이 시편에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많은 시편에 다윗의 신앙과 인생관이 분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다윗은 암울한 사사시대를 배경으로 자라난 사람이었습니다. 사사 시대에 미가 신상 사건, 레위인 첩 사건 등 정작 말씀을 맡은 레위인들은 다 실패했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율법을 깊이 사랑했으며, 말씀의 가치를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생각하는 주의 말씀, 법도, 주의 율례 등은 바로 모세 오경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율법말씀을 사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신앙의 근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다윗은 하나님으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금방 왕이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왕이 되기 전까지 다윗은 험난한 길을 가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칭송받던 다윗은 왕에게 쫓기는 도망자였습니다. 사울을 피해 망명 생활을 하면서 기가 막힌 웅덩이와, 고난, 죽음을 만난 다윗의 내면은 하나님 앞에서 점점 깊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세 오경 공부를 해오면서 귀로 들었던 하나님을 극심한 죽음의 골짜기에서 직접 대면합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모세의 하나님을 이제 다윗의 하나님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이렇게 다윗은 망명생활 동안 하나님을 향한 기도의 시를 많이 썼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겪은 고통을 찬양으로 승화시킨 사람이었습니다. 절망, 배신, 모함, 아픔 등 죽음 같은 위기에도, 배신의 쓴잔을 마시고도 다윗은 결국 찬양으로 마무리합니다. 시편에 담긴 고통 속에서도 빛나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보면 다윗이 얼마나 영적인 거장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만 왕이시고 이 세상의 창조주이심을 깨달아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살아 내는 것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같은 사사시대를 살아갔던 레위인들과 얼마나 대조되는 삶인지, 다윗은 하나님이 원하신 제사장 나라를 이뤄낸 진정한 왕이었습니다. 다윗은 구약에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한 왕이었습니다. 성경은 사사시대를 실패로 남겨 놓지 않고, 다윗 때에 와서 꽃을 피워 열매를 거두고야 말았습니다다윗, 그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대리 통치자였고, 시편의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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