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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일차 - 사무엘하 5장(시편 31~33편, 35편) 운영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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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일차 (사무엘하 5장, 시편 31~33편, 35편)

*주제 : 강성해지는 다윗!

*Reading Guide 

사무엘하 5장은 다윗이 드디어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공식적으로 세워지고,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새로운 수도로 삼으며, 블레셋과의 전쟁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이 점차 완성되어 가는 장면이자, 다윗의 통치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한 본문입니다.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

북이스라엘 사울 왕가는 므비보셋만 살아남은 채 점점 쇠퇴합니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와서 다윗을 "우리는 왕의 골육입니다"라는 말은 그들이 다윗을 자신의 가족처럼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리라"고 말씀하셨음을 인정하며,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다윗의 통치를 받아들입니다.

삼하5:3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하나님은 가장 먼저 사무엘을 통해 다윗을 기름붓게 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유대 사람들을 통해 기름을 붓게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을 통해 기름을 붓게 하십니다. 다윗은 30세에 왕이 되어 40년간 통치하며, 처음 7년 반은 헤브론에서, 나머지 33년은 예루살렘에서 통치합니다하나님의 약속은 때로는 지연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성취됩니다. 사람의 손으로 왕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백성들의 순종이 합쳐진 결과입니다.

 

예루살렘(시온 산성) 정복

통일왕국의 왕이 된 다윗은 예루살렘을 새로운 수도로 삼습니다. 예루살렘(시온 산성)은 여부스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었고,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막을 수 있다"고 조롱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지혜롭고 담대하게 시온 산성을 점령하여, 이후 "다윗 성"이라 불리게 됩니다. 그는 점점 강성해졌고,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하심"으로 번영하게 됩니다.

 

두로왕 히람이 다윗을 위해 백향목, 목수, 석수를 보내 궁전을 지어줍니다. 다윗은 이것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왕권을 받은 것을 확신하고, 하나님이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높이시기 위해 자신을 세우셨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블레셋과의 바알 브라심 전투

한때 블레셋에 망명해서 그들의 수하에 있었던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공격을 감행합니다. 다윗은 전쟁 전에 하나님께 여쭈어본 후에야 출전하고, 하나님은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바알브라심 전투에서는 직접 나아가 전투를 벌이고, 두 번째 전투에서는 뒤로 돌아 나무 꼭대기에서 바람소리를 듣고 움직이라는 하나님의 세밀한 지시를 따릅니다. 모든 전쟁과 결정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그 지시를 따르는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사무엘하 5장은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현실이 되어가는지를 보여주는 장입니다. 다윗은 기다림과 고난 끝에 왕이 되었고, 그 시작을 하나님 중심으로 세워갑니다. 다윗의 겸손함, 하나님의 뜻에 대한 민감함, 백성을 위한 통치자의 자세는 오늘날 우리가 리더로, 신자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본보기입니다.

 

삼하 5장을 읽으면서 다윗의 시를 또 끼워 읽습니다. 때로는 올무에 빠지고, 때로는 포위당하고, 때로는 배신을 당하고, 때로는 좌절하고 절망하고, 때로는 병들어 허덕이는 것이 인생입니다. 다윗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죄를 짓기도 하고, 통곡하고, 용서를 빌며 지나가는 다윗의 심경도 들여다 보십시다.

 

하나님은 항상 같은 방식으로 일하시지 않으며, 우리는 민감하게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나는 중요한 결정 앞에서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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