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차 - 사무엘하 6~7장 (시편 42~43편) | 운영자 | 2025-0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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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차 사무엘하 6-7장 (시편 42-43편) *주제 : 다윗 언약 *Reading Guide 사무엘하 6장 – 하나님의 임재를 향한 다윗의 열정과 경외 다윗은 왕이 된 후, 정치적 안정 다음으로 영적 중심 회복, 즉 하나님의 임재인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려는 열망을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규례를 무시한채 법궤를 수레에 실어 운반하고, 제사장이 아닌 웃사가 궤에 손을 댄 것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웃사는 즉사하고(베레스 웃사), 다윗은 두려워하며 언약궤를 옮기는것을 멈춥니다. 이는 하나님을 향한 열정조차 경외심과 순종 없이 행하면 위험하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세 달동안 법궤를 모신 오벧에돔의 집에 복을 내리자, 다윗은 궤를 모시기 위해 제사장을 준비시킵니다. 법궤가 들어올 때, 그는 기쁨으로 춤추며 예배하고, 온 백성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백성을 향한 목자의 마음도 나타냅니다. 그러나 사울의 딸 미갈은 다윗의 춤을 비웃고 멸시합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향한 열심보다는 체면과 형식에 갇힌 자의 상징이 됩니다. 사무엘하 7장 – 다윗 언약: 영원한 왕권의 약속 다윗은 자신의 왕궁이 번듯한 데 반해, 하나님의 궤가 천막에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는 나단 선지자에게 성전을 지을 뜻을 전하고, 나단도 처음에는 허락합니다. 그러나 그 밤, 하나님은 나단에게 다윗이 성전을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다윗을 위해 ‘집’을 세우신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단을 통해 전하신 말씀은 구약에서 가장 중요한 언약 중 하나인 ‘다윗 언약’입니다. 아브라함과 모세와 언약을 맺듯이 이제 다윗과 영원한 언약을 맺습니다. 다윗 언약의 핵심 내용 *하나님께서 다윗을 택하셨고, 어디서든 그를 보호하셨다 (v.8–9) → 다윗의 성공은 그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과 은혜로 인함. *이스라엘에 평안을 주실 것이며, 다윗의 왕위가 견고해질 것이다 (v.10–11) *다윗의 후손을 통해 성전을 짓게 하실 것이며, 그 나라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실 것이다 (v.12–13) *다윗의 후손들이 범죄하면 징계하되 그 인자하심은 떠나지 않을 것이다 (v.14–15) *다윗의 왕위와 나라가 영원히 견고할 것이다 (v.16)
이 언약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시대에 부분적으로 성취되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전하게 성취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셔서 영원한 나라의 왕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마 1:1, 눅 1:32–33). 다윗언약은 그리스도의 나라를 통해 다윗에게 주신 영원한 왕위의 약속은 성취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내가 준비한 만큼이 아니라, 그분의 계획과 자비로 임합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겸손히 감사하며 살아가는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무엇보다 주님께서 먼저 나를 위해 세우신 언약의 은혜를 기억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약속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다윗처럼 겸손히 감사하며 주 앞에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이어지는 시편 42-43편은 고라 자손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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